문화행사
-
판소리와 함께하는 주말, 한국의 소리 행사 기간 2026.04.24. ~ 2026.04.26.
국립 기메 동양 박물관에서 한국 전통 예술인 판소리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특별한 주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판소리는 소리꾼의 목소리와 북장단, 그리고 부채 하나만으로 풍부한 서사와 감정을 그려내는 독창적인 예술로 18세기 조선에서 태동하여 대한민국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행사의 시작인 금요일에는 소리꾼 정유숙이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춘향가를 무대에 올린다. 춘향가는 지고지순한 사랑과 믿음, 정의의 서사가 응축된 판소리의 정수로, 특유의 섬세한 성음과 극적인 전개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토요일에는 판소리를 다각도에서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이 이어진다. 먼저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형식으로 판소리의 역사와 미학을 짚어본 뒤, 한국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을 상영한다. 일요일에는 다섯 마당 중 또 다른 대표작인 ‘흥보가’를 프랑스어 각색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두 명의 배우가 들려주는 이 무대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선량한 흥보와 욕심 많은 놀보 형제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생동감 있게 풀어낸다. 본 행사는 제14회 K-VOX 페스티벌과의 협력으로 개최된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 기메 동양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guimet.fr
게시일 2026.02.04. -
제 8회 숨 국제 무용페스티벌 행사 일자 2026.04.16.
오는 4월 16일부터 3일간 제8회 숨 국제무용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숨’은 코리아 댄스 어브로드(Korea Dance Abroad)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 예술가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무용 축제이다. 본 행사는 공연과 공동 창작 레지던시를 중심으로 양국 안무가들이 서로의 예술적 언어를 탐색하고, 이를 공동 창작 작품으로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둔다. 행사 기간 동안 총 8개의 공연이 선보여질 예정이며, 그중에는 올해 예술 레지던시를 통해 탄생한 한–불 공동 창작 작품도 포함된다. 이 작품은 ‘보이지 않는 경계(Frontière invisible)’를 주제로, 두 문화가 만나는 지점에서 형성되는 감각과 사유를 무대 위에 풀어낸다. 또한 토요일에는 일반 관객을 위한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되어 한국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같은 날 저녁에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콘서트가 마련되어, 양국 간 오랜 우호와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4월 16일 목요일 NOX, Léa Vinette The Moment My Heart Nearly Stopped, 배진호 POSTPONED, 서정빈 Taepyeongmu, 박미영 한–불 안무 프로젝트 Passages, Anne-Sophie Lancelin, 김선영, 안제현 4월 17일 금요일 L’Étau, Anne-Sophie Lancelin L’Instant fugace, 김선영, 안제현, 허나영, 함세윤 POSTPONED, 서정빈 Dansim, 김회정 한–불 안무 프로젝트 Passages, Léa Vinette, 배진호 4월 18일 토요일 Master Classes (Micadanses – Paris) 전통무용: 김선영 현대무용: 배진호 춤과 음악, 경계를 넘어서 –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콘서트 음악: 허나영, 변애영, 지효원 안무: 김선영, 박미영, 김회정 자세한 정보는 숨 국제무용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festivalsoum.com
게시일 2026.02.03. -
사물놀이와 함께 떠나는 음악 여행 «타악기의 마법» 행사 일자 2026.04.15.
어린이 축제 일환 사물놀이 워크숍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어린이 축제 일환으로 참여형 사물놀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사물놀이 연주자 마튜 로슈바르제와 함께 진행되며, 한국의 이야기와 전통 음악이 어우러진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징, 장구, 북, 꽹과리 등 다양한 전통 악기를 직접 다루며 한국 고유의 소리와 리듬을 배워볼 수 있다. 음악과 이야기가 교감하는 흥미로운 문화 체험의 장이 될 이번 워크숍은 어린이들이 한국 전통 문화의 생동감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워크숍을 이끄는 마튜 로슈바르제는 20여 년간 사물놀이, 판소리, 민요, 살풀이 등 한국 전통예술을 깊이 연구해 온 예술가로, 연극과 음악을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를 통해 유럽 전역에서 한국의 미와 소리를 알리고 있다. 관람 연령: 6세 이상 / 공연 시간: 40분 이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행사 시작 2주 전부터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https://centreculturelcoreen.mapado.com/ 단체 예약 문의: rsvp@coree-culture.org
게시일 2026.02.02. -
음악으로 듣는 한국 이야기 «두 세계 사이에서» 행사 일자 2026.04.29.
어린이 축제 일환 피아니스트 리디 솔로몬과 함께 한국 전통 이야기와 프랑스 클래식이 어우러진 서정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프랑스와 한국, 두 뿌리를 지닌 아티스트 리디 솔로몬은 음악을 통해 두 세계의 언어와 정서를 연결하며, 아이들에게 시간과 문화를 넘나드는 특별한 여정을 선사한다. 공연은 「반짝반짝 작은 별」의 원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모차르트의 「환상곡 라 단조」와 프랑스 민요 「아! 엄마한테 말할게요 (Ah ! vous dirai-je, maman)」로 문을 연다. 두 곡은 프랑스어와 한국어로 차례로 소개되며,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담은 한국 전통 설화 심청전이 피아노 연주와 함께 펼쳐진다. 앞이 보이지 않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헌신하는 딸 심청의 여정은 섬세한 선율을 통해 따뜻한 감동으로 관객의 마음을 물들인다. 피아니스트이자 배우인 리디 솔로몬은 프랑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두 문화를 아우르는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다. 2세에 피아노를 시작해 5세에 파리 École Normale de Musique에 입학했으며, 10세에 벨기에에서 첫 리사이틀을 개최했다. 13세에는 라디오 프랑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고, 18세에는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을 최연소로 수석 졸업했다. 이후 정명훈, 금난새 지휘자와 협연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으며, 현재까지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관람 연령: 6세 이상 / 공연 시간: 40분 이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행사 시작 2주 전부터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https://centreculturelcoreen.mapado.com/ 단체 예약 문의: rsvp@coree-culture.org
게시일 2026.02.01. -
«건축가 A» 씨네콘서트 행사 일자 2026.04.01.
어린이 축제 일환 씨네콘서트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어린이 축제의 일환으로 애니메이션 «건축가 A» 씨네콘서트를 선보인다. «건축가 A»는 기억과 꿈, 그리고 추억이 어우러진 따뜻한 감성의 작품으로, 건축이라는 주제를 통해 잊고 지냈던 소중한 마음과 가족의 의미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애니메이션 상영과 함께 한국의 거문고와 콘트라베이스가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입체적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아티스트 그룹 삼인동락 : 한국 거문고 연주자 이정주와 프랑스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시몽 마리로 구성된 앙상블로, 한국 전통음악(산조·정가)을 현대 재즈와 즉흥 연주로 재해석한다. 프랑스를 거점으로 한국과 유럽 등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미지 : © Lee Jong Hoon 관람 연령: 6세 이상 / 공연 시간: 50분 이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행사 시작 2주 전부터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https://centreculturelcoreen.mapado.com/ 단체 예약 문의: rsvp@coree-culture.org
게시일 2026.01.15.